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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대구 경북

36년 경력 돼지갈비 맛집 명동 돼지한마리 대구수성구 지산동점

by 쏙앤필 2020.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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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년 경력 돼지갈비 맛집 명동 돼지한마리 대구수성구 지산동점




대구 수성구에 돼지갈비 맛집으로 유명한 

명동 돼지한마리에 가보았다.

범어동에 본점이 있는데 내비로 찍으니 

직영점 지산동으로 안내해줬다.

리모델링 했나 했더니 직영으로 낸 곳이라고 한다.



식자재 마트 뒤쪽으로 오면 주차장이 있다.



입구에 원산지 표시가 적혀 있고

고기, 고추가루, 젓갈, 마늘, 쌀, 두부, 배추 모두 

국산이라 적혀있어 뭔가 믿음이 간다.



메뉴판도 보이고 

55년 중 36년을 돼지고기만 만졌다고 적혀있다.

수입 고기와 수입 식자재를 싫어하는 집이라고 ~


기본 상차림은 3인분이고 돼지갈비, 갈비찜, 수육, 통갈비수육과

비빔면, 소면, 물냉면, 김치찌개 등 식사류가 있다.

돼지갈비는 200g에 만원이다.



실내는 넓고 옆 테이블과 간격이 넓어 

쾌적하게 먹기 좋았다.



기본 상차림

돼지갈비 3인분을 주문하니 

불판이랑 재래기, 기본 찬들이 나온다.

기본 반찬으로 쌈장이랑 마늘 깻잎, 상추, 파채, 

고추랑 쌈무, 계란찜등이 깔끔하게 나온다.

양파랑 고추 장아찌가 맛있었다.



처음에 3인분 주문하고 후에 2인분 추가 주문했다.

칼집이 되어 있어 양념에 잘 베어 있고 

고기 상태도 좋아 보였다.



불판에 고기를 쫘~악 올려주고

서민갈비와는 다르게 

여기는 직접 구워 먹어야 하는 게 좀 불편했다.

하지만 석쇠판이 자리 바로 밑에 비치되어 있어 

수시로 직접 갈아주면 된다.



치~익 맛있게 굽굽하는중

돼지갈비 굽는 소리며 연기며 군침을 자극한다.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불이 갑자기 쎄지는 바람에 

고기가 타버렸다.ㅜ 맛난 고기 다 태울 뻔 ~

불이 생각보다 쎄서 자주 뒤집어 주고 

불판도 자주 갈아줘야 한다.



하지만 불이 쎈 만큼 금방 익어서 좋았다.



먹음직스럽게 잘 구워진 돼지갈비!

양념 돼지갈비는 먹어도 먹어도 안 질린다.ㅎㅎ

36년 전통답게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러워 입에 착착 들어간다.

달달하고 맛있다.



살짝 탔지만 맛있다. 

재래기도 싱싱한 편이라서 쌈보다 재래기에 

마늘이랑 고추랑 넣어서 싸먹으면 

매콤한 고추랑 달달한 돼지갈비가 환상 조합이다.

재래기에만 싸먹어서 재래기만 리필해서 먹었다.



기본 고기들을 다 먹으면 갈비 뜯을 차례 ㅎㅎ

갈비도 쫄깃하고 불맛이 나는데 넘 맛있다!

서민갈비에서 편하게 먹다가 막상 구워 먹으려니 

살짝 불편하긴 했지만 

고기 자체는 부드럽고 양념도 맛있게 잘 배어 정말 맛있다. 

추가로 더 주문을 안 할 수가 없다.

고기며 재료 모두 국산이라서 그런지 

더 싱싱하고 맛있는 느낌이다.



다 먹고 마무리는 된장밥으로 ㅎㅎ

된장밥은 1,500원인데 된장이랑 비벼 먹을 그릇에 

반찬이랑 나온다.



요렇게 고기 같은거랑고추 볶음이랑 김가루랑 된장이랑 넣어서 

비벼주면 든든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돼지갈비 맛집 수성구 지산동에 위치한 명동 돼지한마리 

36년 전통 답게 고기가 부드럽고 맛있고 

한 끼 든든하게 해결하기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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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쏙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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