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대 여남 카페 미하스 Mijas
포항에서 회를 먹고 간 영일대 근처에 있는 카페 미하스, 주변이 카페촌인지 카페들이 옹기종기 같이 모여 있었다.
영어로는 미쟈스 같은데 미하스가 스페인 도시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스페인 느낌이 약간 나는것 같기도 하다.
외관이 확트여 있고 전망이 좋아 테라스에 사람들이 나와 사진을 찍고 있다.
OPEN 10:00
CLOSE 23:00
카페가 오르막길에 위치해 있어 주차가 좀 불편하다. 주차장이 미흡한지 도로 양쪽으로 차가 쭉 늘어서 있어
도로가 좁았고 후진하는데 오르막이어서 초보가 운전하기엔 살짝 난감할 것 같은 구조다.
돌담길에 카페 미하스라고 크게 적혀 있다.
계단으로 올라가면 1층과 2층 테라스가 보인다. 날씨 좋으면 테라스에 앉아 차를 마시기 좋을 것 같다.
1층 입구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으로 아기자기한 느낌이다.
생각보다 조용했고 안쪽 곳곳에 테이블이 널찍하게 놓여 있어 북적대지 않아 좋았다.
2층 통로
사진은 어둡게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밝은 톤에 편안한 분위기다.
군데군데 액자가 걸려있어 마치 전시회에 있는 듯한 느낌도 받는다.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아니어서 좋았다.
주문한 자몽 티와 커피
자몽 티는 달달하니 맛있었다. 메뉴는 여느 카페와 마찬가지로 커피 외에 케이크랑 브래드 종류도 있었다.
2층에 와이파이가 잘 안 터져서 1층으로 옮긴 자리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다.
추워서 테라스에는 나가보지는 않았는데 날씨 좋은 날 테라스에 앉아 사진 찍기 좋을 것 같다.
실제로는 안 그런데 사진이 전체적으로 어둡게 나왔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 여기저기 작품들이 걸려 있다.
밑에 노란 큰 통이 먼가 싶어서 봤는데 원두 이름이 적혀있었다. 직접 로스팅하고 판매도 하는 것 같다.
포항에 드라이브 갔다가 차 한잔하기 좋은 카페 미하스
저녁 야경도 분위기 있지만 날 좋은 밝은 날, 테라스에서 바깥 풍경 구경하며 차 한잔하기 좋은 카페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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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쏙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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