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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부산 경남

6,7월 여름 제철 음식 장어 맛집 - 경남 창원 동해 돌장어 구이

by 쏙앤필 2019.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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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월 여름 제철 음식 장어 맛집 - 경남 창원 동해 돌장어 구이 



제철 음식만 잘 챙겨 먹어도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어느 순간부터 제철에 나는 음식을 챙겨 먹기 시작했다. 여름철 제철 음식 머가 있을까 알아보다가 때마침 6,7월 제철 음식으로 돌 장어가 tv에 소개되었다. 

돌 장어? 궁금해서 찾아보니 바닷장어(붕장어)의 치어 아기 고기란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동해 장어구이 란 곳이다. 포장마차처럼 야외에서 먹을 수 있어서 분위기 좋고 기분도 한결 업됐다.



동해 돌장어 구이 식당 구조

야외에 큰 천막을 처서 실내와 실외로 구분이 가능하다.

주로 동네 어르신들이랑 가족단위가 많았다.

대구에서 왔다고 하니 주인아주머니께서 깜짝 놀라시며 이렇게 멀리까지 어떻게 알고 왔냐면서 특별히 싱싱한 장어로 주셨다. ㅎㅎ 



동해 돌장어구이 메뉴판

메뉴는 해산물이 주로 있었고 메인메뉴는 장어구이인듯했다.

다음에 오면 매운탕이랑 해물모둠도 먹어보고 싶었다.

장어구이는 1인분에 120g으로 왕 장어구이는 16,000원 그냥 장어구이는 13,000이다

기본 3인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우리는 13,000원짜리를 준문했다.



기본 상차림

쌈과 양념장 등 기본 상차림은 깔끔하게 나왔다.

두부김치도 진짜 맛있었다.



정말 맛있었던 계란찜

배가 고팠던 탓인지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먹었다. ㅎㅎ



부침개도 바삭 하니 맛났다. 



드디어 나온 돌장어 

정말 탱글탱글 하고 싱싱해 보였다.

역시 장어는 싱싱한 상태로 먹어야 제맛인듯하다.


불판에 올린 장어구이 지글지글 빨리 익어라 ~

불판에 올렸는데 껍질 쪽이 생각보다 빨리 탔다.





노릇노릇 참 먹음직스럽게 익었다.

생각보다 금방 익었다. 



먹기 좋게 잘라서 한입에 쏘옥 ~ 



상추에 생강이랑 마늘이랑 야채랑 소스랑 섞은 거랑 같이 싸먹으면 정말 맛있다.

돌장어는 일반 장어보다 아기라서 확실히 부드럽고 가시도 거의 없었다.

일반 장어는 씹는 맛이 있었는데 돌장어는 씹는 맛이 거의 없고 입에서 녹는다고 해야 할까

하여튼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테이블 밑에 편하게 먹고 싶은 술이랑 음료를 가져다 먹을 수 있도록 얼음 통에 각종 술들이 담겨 있다.

술 한잔 땡기는 날이었지만 사이다로 대체했다.

사이다도 꿀맛 ㅎ



장어구이 다 먹고 후식으로 시킨 해물된장찌개와 돌게장 이게 다 5,000원이다.

공깃밥 따로 추가해서 밥이랑 먹었다.

게장은 생각보다 크게 맛있진 않았다.

배부르게 후식으로 마무리하고 여름철 제철 음식 장어구이 제대로 먹고  오래간만에 몸보신 했다.



정감 있는 대문

시골 분위기 제대로 나는 야외에서 먹어서 색다르고 동네 풍경도 정감 있었다.



저녁 되고 해가 지니깐 분위기가 또 달랐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술 한잔하기 너무 좋은 분위기다.



대구에서 차로 약 1시간 30분 만에 달려온 경남 창원 맛집 동해 돌 장어구이 

멀리 왔지만 긴 시간이 아깝지 않은 맛,  분위기  사장님의 인간미 등 모든 게 좋았다.

6, 7 월 여름 제철 음식 돌 장어구이  더운 여름 기력보충하기에 너무 좋았다.

감사합니다.


by쏙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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