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통 돌판 낙지볶음 맛집 대구 동성로 신라식당/ 대구 여행 한식
신라식당
주소
대구 중구 중앙대로 406-8(남일동 90)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109m
영업시간
11:00-21:30
브레이크타임
16:20-17:00
라스트오더 21:00
매주 수요일 휴무
전화번호
053-422-3105
1985년부터 오랜 역사를 가진 30년 전통 돌판낙지볶음으로 유명한 동성로에 위치한 신라식당에 가보았다.
메뉴
돌판 낙지볶음 13,000원
돌판 제육볶음 12,000원
돌판낙지, 새우볶음 15,000원
갈비낙지탕 12,000원
유튜브로 유명세를 타서 그런지 저녁 늦은 시간에도 대기가 있었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미리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종이를 주셔서 회전이 빠른 편이었다.
그래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고 순서가 금방 왔다.
1인메뉴 따로 있고 2인부터 주문 가능한 메뉴도 따로 있다.
신라식당 메뉴에 밥은 포함된 가격이다.
자리는 이미 꽉 차있었고 내부는 그렇게 넓진 않았다.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주로 많았다.
메인메뉴가 나오기 전에 기본으로 반찬들이 세팅이 되고
비닐장갑도 따로 준다.
밥은 특이하게 잡곡밥이었고 콩나물국과 깻잎 김 등 기본찬들이 나왔다.
드디어 나온 돌판 낙지, 새우볶음
일단 비주얼에서 감탄이 나온다.
통통하고 한 마리 통째로 나온다.
비닐의 용도를 이제야 알았다.
통통한 새우를 맨손으로 까먹긴 너무 부담스러우니 ㅎ
빨간 양념이 엄청 많았고 안에 떡볶이도 있다.
약간 양념이 달달한 게 떡볶이 양념 맛이 난다.
탱탱한 새우와 달콤한 양념이 잘 어울리고
문어도 큼직한 게 먹는 식감이 좋다.
생각보다 매콤하고 달콤하다.ㅎ
먹기 좋은 크기로 맛있게 자르고 밥이랑 김이랑 넣어 비벼 먹어도 된다.
먹다 보면 많이 달다. 개인적으로 단맛을 안 좋아해서 내 취향은 아닌 듯 ㅎ
낙지 아래에는 당면들이 깔려 있다.
불기 전에 휘휘 저어야 한다.
뜨거운 돌판 위에 낙지랑 새우가 그대로 올려져 있어 생생한 소리가 그대로 난다.
비주얼이면 비주얼 사운드까지 다 만족시킨다.
밥도 많고 전체적으로 먹다 보니 엄청 배가 불렀다.
생각보다 매웠는데 콩나물 국물이랑 너무 잘 어울린다.
김에 양념이랑 같이 비벼 먹어도 맛있다.
먹다보니 너무 단맛이 나서 개인적으로 단맛을 안 좋아하는 탓에,,
매콤 달콤한 맛을 좋아한다면 추천한다.
한번 정도 먹은 걸로 만족한 동성로 돌판 낙지볶음 신라식당 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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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쏙앤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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