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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매력에 빠지다! 경주 한옥 호텔 라궁 노천탕이 있는 마당형

by 쏙앤필 2020.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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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의 매력에 빠지다! 경주 한옥 호텔 라궁 노천탕이 있는 마당형




경주에 한옥 호텔이 있다고 해서 한때 인스타에서 

핫했던 라궁에 가보게 되었다.

개인 노천탕이 있어 겨울에 인기 있는 호텔 

한 번쯤은 가보고 싶었던 라궁 

노천 욕이 매리트가 있었다.

경주 보문단지 근처에 있어 위치도 좋았다.



경주 한옥 호텔 라궁/ 2성급


주소


경북 경주시 엑스포로 55-12(신평동 719-70)


TEL : 054-776-0071


체크인 14:00

체크아웃 11:00


주차 가능



이렇게 한옥으로 지어진 입구로 들어오게 된다.

공기도 좋고 마치 시골에 온 느낌이었다.



한옥호텔의 느낌은 어떨까?

정말 궁금했다.



주차장


호텔 전체가 상당히 넓었다.



라궁으로 들어가는 입구

라궁은 2성급 호텔인데 하루 숙박료가 

생각보다 비싼 편이다.

한옥이라는 특수성과 경주 관광지에 있다는 점, 

다른 호텔에 비해 객실 자체가 넓고 

객실마다 있는 개인 노천탕 등을 비추어 그런 것 같다.



고풍스러운 느낌의 실내 내부



곳곳에 전시된 고풍스러운 소품들



안내 데스크

여기서 체크인을 하면 직원분이 객실로 안내해 주신다.



객실은 밖으로 나와 이런 복도로 이어진다.

마치 민속촌에 온 느낌이다.



복도에서 바라보면 이렇게 경치 좋은 마당과 

산이 눈을 정화해주고 공기가 너무 좋았다.

객실마다 독립적인 느낌이 들어 좋았다.



룸 타입은 3가지 형태인데

누마루형, 마당형, 로열 스위트

그중에서 마당형에 묶게 되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마당이 보이고 

이렇게 노천탕이 있다.

한옥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고

마당은 생각보다 좁았다.

신발을 벗고 거실로 들어가는 식이다.



개인 노천탕

미끌미끌한 온천물이 꿀 피부가 되는 느낌이다.



너무나 좋았던 아늑한 분위기의 노천탕

마당에 있어서 추을 것 같았지만 온천물이 뜨거워서

물속에 있으면 따듯하니 너무 좋았다.

생각보다 물 받는 시간이 걸리니 

미리미리 틀어놔야 한다.



온천욕을 하며 바라본 하늘

하늘이 뻥 뚫려 있어 좋았다.

하늘을 바라보며 하는 온천이란

제대로 힐링하는 기분이다.



마당에서 바라본 하늘

하늘이 참 맑다.

한옥의 매력에 점점 빠져든다.



거실에서 찍은 마당

한옥 미닫이문도 뭔가 멋스러웠다.

아침이 되면 이 창가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데

햇살 받으며 거실에 앉아서 

차 한 잔 하기도 좋아 보였다.



생각보다 넓은 거실

전체적은 시설은 낡은 편인데 넓어서 좋았다.



미니 냉장고와 커피포트, 커피잔 등 

간단히 마실 차와

칫솔과 일회용 면도기가 있었다.



생수와 음료수 맥주가 들어 있다.

생수 2병 외엔 다 유료다.

먹을 것은 밖에서 사오는 편이 낫다.



화장실도 살짝 낡은 편이다.

드라이기와 기본 어메니티가 있다.



기본 어메니티

샴푸, 바디클렌저, 바디로션 등 

기본적인 것들은 갖춰져 있다.



화장실과 분리된 샤워실

샤워실은 욕조는 없고 샤워만 할 수 있다.



대망의 하이라이트 침실

마치 왕비가 잘만한 그런 느낌이다.

조명도 은은하게 한옥의 느낌을 제대로 받는다.

침실이 고풍스러운게 맘에 들었다.



너무나 아늑한 느낌의 침실

침대 밑에 전기장판이 있는데

방 온기가 후끈해서 구지 틀 필요는 없었다.

바닥은 온돌로 뜨끈뜨끈해 전체적으로 

방 분위기가 훈훈했다.

추운 겨울에 오기 좋은 호텔인 것 같다.



침대는 생각보다 푹신하진 않았지만

잠은 잘 왔다.

참고로 옆방과의 방음은 잘 안 되는듯했다.



고급스러운 느낌의 화장대



넓은 안방

TV와 장롱이 있고 방이 생각보다 넓어서 좋았다.

안방과 침실은 중간에 문이 있어 

독립적인 공간을 만들 수도 있다.

온돌방이 따끈하니 데워져 방안에 온기가 가득했다.




침대에 앉아서 본 TV

거리가 조금? 멀었지만 볼만했다.



거실은 거의 이용하지 않았지만 넓다.


화장실로 연결되는 문



아침이 되면 햇살이 가득 거실로 들어와

기분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정말 이런 집에 살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로

한옥의 매력을 느끼게 해준 그런 호텔이었다.


마당에 노천탕도 너무 좋았고

온돌방의 후끈한 열기가 추운 겨울에 오면 너무 좋을 것 같은

시설은 좀 오래되었지만 하루 힐링하고 가기에 딱 좋은

전체적으로 만족했던 경주 한옥 호텔 라궁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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