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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Tip

[여행 팁] 장거리 비행 시 꼭 준비해 가야 하는 필수 아이템 및 기내 준비물

by 쏙앤필 2019.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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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비행 시 꼭 준비해 가면 좋은 필수 아이템 


해외여행을 많이 가는 요즘 가까운 곳은 부담 없이 갔다 오면 되지만 장거리 비행을 하는 경우 비행기 안에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다. 최상의 컨디션으로 여행을 시작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지만 도착하기 전부터 이미 지쳐있다면 즐거운 여행이 망쳐버릴 수도 있다. 그래서 사소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장거리 비행기 내에서 좀 더 편하고 알차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여행지까지 도착할 수 있는 팁을 전하고자 한다. 물론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을 이용하면 가장 편하게 갈 순 있지만 주머니 사정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기내용 슬리퍼나 샌들


우리 신체 중 발이 편해야 피로가 풀리는 법이다. 오랜 시간 발도 숨을 쉬어줘야 혈액순환도 잘 되는데 항공사에 따라 기내용 양말이나 슬리퍼를 주기도 한다. 하지만 습자지 같은 아주 얇은 1회용 슬리퍼를 제공해 주기에 화장실에 한번 가면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서 개인용 슬리퍼나 샌들을 따로 준비해 간다면 편리하다. 슬리퍼가 짐이라면 간편하게 벗고 신기 편한 샌들도 괜찮다.


목베개


목베개는 어느 순간부터 인기 아이템이 되어 버려서 웬만하면 다 가지고 있을 거 같다. 별거 아닌 거 같은데 목베개가 있고 없고에 따라 수면의 질이 상당히 달라진다. 에어폼, 쿠션 형태, 불어서 쓰는 목베개 등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져 있으니 본인 취향에 맞게 고르면 된다. 개인적으로 고개 옆으로도 받쳐주는 쿠션이 있는 목베개가 편했다.


수면 안대


수면 안대도 제공해주는 항공사도 있지만 제공해 주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개인적으로 챙겨간다. 종류는 일회용과 안대에 발열 기능이 있는 핫팩 효과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수면 안대가 있다. 개인적으로 핫팩 기능이 있는 안대를 써봤는데  눈을 따듯하게 해줘서 꿀잠 자는데 도움을 많이 주었다.


치약, 칫솔


장거리 비행을 하면 먹고 자고를 반복하면서 구강이 찝찝해질 수가 있는데 기내에서 치약 칫솔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치아가 손상될 것 같은 싸구려 같은 것들을 제공해 준다. 그래서 웬만하면 개인적으로 여행용 치약, 칫솔을 챙겨가면 청결하게 양치를 할 수 있어 쾌적한 비행을 하는 데 도움이 된다.


긴팔 가디건


계절에 상관없이 기내는 춥기 마련이다. 온도에 따라 입고 벗기 편한 긴팔 가디건을 챙겨가면 편리하다. 잠을 잘 때 몸이 따듯해야 숙면에 도움이 된다. 물론 담요를 빌려주는 항공사도 있지만 구매를 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서 개인용 가디건 하나는 꼭 챙겨간다. 


해외여행을 가면 꼭 기입하는 출입국카드 작성서, 누구나 작성을 해야 하는데 펜을 가지고 다니면 빌리지 않아도 돼서 편하다. 특히 외국인 승무원인 경우 괜히 말 붙히기 불편할 수도 있으니 꼭 챙겨간다.


이어폰이나 헤드셋


항공사에 따라 이어폰이 제공되기도 하는데 소음 차단 효과가 뛰어난 편이 아니라 개인용 이어폰을 챙겨가면 좋다. 노래를 들어도 되고 영화를 보거나 할 때 꼭 필요하다. 개인적으로 장거리 비행 시 넷플릭스를 자주 이용하는데 영화나 드라마를 장르별로 볼 수 있다. 여행 전 미리 영화를 다운로드 해놓고 하나씩 보면 시간이 금방 간다. 


보조배터리나 충전 케이블


기내에서 비행기 모드로 바꿔도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는 등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므로 보조배터리와 충전 케이블은 필수다. 비행기 기종에 따라 충전이 안 되는 곳도 있으니 보조 배터리를 미리 챙겨간다.


책이나 간단히 읽을거리


장거리 비행을 하면 시간이 정말 안 간다. 책을 좋아하지 않아도 머라도 읽게 되기 마련이다. 잠이 안 오거나 영화나, 게임 등이 지루해질 때쯤 비행기 내에서 의외로 책을 읽으면 시간이 잘 간다. 네이버 웹툰을 미리 저장해 놓고 읽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특히 방문하게 될 여행지 관련 책을 읽으면 더 유익하게 여행을 하는 데 도움을 준다. 부피가 부담스러우면 e-book도 괜찮은 방법이다.


잡동사니를 넣을 수 있는 보조가방


기내 짐칸에 짐을 다 올려놓고 난 후 필요한 걸 꺼낼 때마다 일어나서 물건을 꺼내려면 여간 귀찮은 게 아니다. 기내에서 자주 쓸 물건들은 미리 작은 가방에 준비해 놓고 이륙 후에 꺼내서 사용한다. 보조가방은 바닥 의자 밑에 놔두면 된다. 


이상 제가 장거리 비행을 하면서 이용한 소소한 꿀팁 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별거 아닌 거 같지만 오랜 비행시간 동안 좀 더 편안하고 쾌적하게 그리고 지루하지 않게 보내는 방법 들을 공유해 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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