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여행] 스파랜드 신세계 백화점 센텀시티점 찜질방 후기

SpaLand   센텀시티, 부산

부산 신세계 스파랜드

2018년 부산 여행의 마무리로 찜질방에서 피로를 좀 풀 겸 신세계 센텀시티 점에 있는 스파랜드에 갔다. 부산에서 나름 인기 있는 찜질방이라 해서 한 번은 꼭 가보고 싶었다. 스파랜드는 신세계백화점 1층 디올 옆에 있다. 명품샵 옆에 있어서 좀 생뚱맞긴 했지만 쇼핑 후 피로를 풀기에 좋은 듯하다. 찜질방이라고 해서 하루 종일 있을 수 있는 게 아니고 4시간까지 무료이고 그 이상은 돈을 추가로 내야 한다. 하지만 만 원 이상 사용 시에는 6시간까지 이용 가능하다고 한다. 조조와 심야 가격이 다르다.

OPEN  6:00

CLOSE 24:00

주말 성인 기준 18,000원인데 네이버 예매를 하면 할인돼서 미리 예약을 하고 갔다.(2018년 3월 기준)

입구에 들어서면 상당히 고급스럽고 꽤 넓다.

스파랜드 들어가는 입구

표를 받고 번호를 체크하고 신발장에 신발을 넣는다. 신발장 키로 입구에 찍어서 입장이 가능하다.

남탕 여탕 들어가는 입구

찜질복과 수건을 받고 입장하면 된다. 목욕탕에서 먼저 다 씻은 후 찜질방으로 갔다. 

찜질방 옷으로 갈아입고 온 1층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넓어서 좋았다. 1층에는 황토 방, 아이스방, 참숯방 등이 있고 야외에 족욕탕이 있다. 그날따라 너무 더워서 계속 아이스방에서 있었던 기억이 난다.

한쪽에 놓여있는 썬 베드 곳곳에 누워서 쉴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창문으로 바로 태양을 받아서 찜질방 자체가 엄청 덥다. 냉탕과 온탕이 있어 번갈아 가면서 할 수 있다.

스파랜드 야외 족욕탕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추운 날씨에 간 게 아니라서 야외도 햇볕 때문에 더웠던 기억이 난다. 찜질방은 겨울에 와야 제대로 즐길 수 있을 듯하다. 

곳곳에 앉아서 족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2층에서 내려다본 뷰

2층 외에도 3층까지 있는데 계단으로 올라가면 된다. 찜질방 전체 규모가 상당히 큰 편이다. 

2층 식당

찜질방 내에 있는 식당이라 가격이 좀 비싸다. 다양한 간식거리들이 파니 맥주랑 안주와 같이 먹어도 좋을 듯하다.

유료 안마기 

곳곳에 놓여있는 유료 안마기, 안마기는 20분에 3000원이다. 처음엔 아팠는데 하고 나면 시원하다.

3층에 있는 TV를 볼 수 있는 공간

이렇게 찜질방 투어를 다하고 스파로 마무리하면 노곤했던 몸의 피로가 제대로 푸린다. 부산 여행의 마무리 코스로 추천한다. 단 찜질방 자체가 너무 더워서 다음번에는 추운 날씨에 다시 한번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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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쏙앤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