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여행] 홍천 힐앤데일 펜션/ 비발디 오션월드에서 10분 거리

Hill n Dale  Gangwon-do, Korea

이번 포스팅은 2017년에 7월에 갔던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앤데일 펜션 리뷰에 관한 내용입니다.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앤데일 펜션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힐앤데일 펜션은 비발디 파크 오션월드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여름에 물놀이하러 와서 놀다 가기에 괜찮은 펜션이다. 체크인은 3시이고 체크아웃은 11시이다. 1층 로비에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데 이곳에서 조식도 제공된다. 건물 뒤쪽으로 가면 펜션이 있다. 전체적으로 고풍스럽고 깔끔한 느낌의 펜션이다. 강원도 골짜기 산속에 있어 공기도 좋고 경치도 좋아 조용히 힐링하고 갈 수 있는 곳이다. 긴 여정 끝에 왔지만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독채식으로 각각의 룸마다 이름이  정해져 있는데 이름마다 구조, 특징이  다르고 본인이 원하는 취향의 룸을 고를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가 묵은 방은 실내 스파를 할 수 있는 징크 화이트 룸,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심플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실내에서 스파를 즐길 수 있어 로맨틱한 분위기의 룸이다. 문을 열면 로맨틱한 분위기에 맞게 빨간색 하트 그림이 눈에 띄었다. 커플이나 부부들이 특별한 날에 이용하기에도 로맨틱할 것 같다.

계단 위쪽에 놓여 있는 화이트 톤의 침대는 푹신해 보였고 침대 바로 위에는 거울이 있어 방 전체가 넓어 보였다. 침구는 청결했고 매트릭스는 푹신해서 꿀잠 잘 수 있었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벽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며 빨간색 의자에 포인트를 주어 아기자기하고 심플한 느낌을 준다. 사진에는 조명이 꺼져 있는데 은은한 조명이 켜지면 더 분위기 있다. 그리고 중간에 위치한 월풀은 로맨틱한 분위기에 걸맞게 하트 모양의 욕조인데 실내에서 스파를 하면서 피로를 풀기에 딱이다.

피로를 풀어줄 월풀 욕조, 하트 모양으로 버블 스파가 가능하고 맥주 한잔하며 TV를 보면서 피로를 풀기에 너무 좋았다. 욕조는 살짝 좁은데 반신욕 하기에는 딱이었다. 따뜻한 물로 노곤했던 하루의 피로를 풀고 바로 잠들기에 스파가 최고인 듯하다.

침대 맞은편에는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는데 화장실도 깔끔하고 샴푸, 린스, 바디워시는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수건은 넉넉하게 있고 드라이기도 구비되어 있다. 칫솔은 제공되지 않으니 따로 준비해 가야 한다. 주방은 욕조 바로 옆에 있고 간식이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작은 테이블과 밥솥, 전자레인지, 냉장고 등이 구비되어 있어 취사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식기류와 냄비, 프라이팬 등도 구비되어 있다. 조미료 같은 것은 따로 챙겨 와야 한다.

문을 열고 나가면 뒤쪽에 개별 바비큐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 추가 금액을 내고 이용이 가능하다. 우리는 따로 신청은 안 했지만 바비큐 그릴에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맛있을 것 같다. 테라스에 앉아서 커피 한잔하기에도 딱 좋을 것 같다.

독채로 되어 있어서 마치 집같이 편안하고 안락한 느낌을 주었던 힐앤데일 펜션, 룸마다 각각의 특성이 있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와서 홍천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푹 쉬다 가기에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 강원도까지 오느라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지친 몸을 스파로 풀 수 있어서 너무 좋았던 곳 힐앤데일 펜션, 강원도 산속에서 조용히 힐링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