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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지/괌

[괌 여행] 투몬비치 / 괌 번화가 투몬 거리 명품 쇼핑/ K 마트 쇼핑 리스트

by 쏙앤필 201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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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메랄드빛의 투몬비치


괌의 투몬 비치는 건비치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물이 좀 더 맑고 에메랄드빛에 가까운 비치였다. 괌에서 본 가장 이쁘고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나는 비치였다. 물고기는 건비치에 더 많이 있었지만 투몬 비치는 좀 더 깊숙한 곳에서 스노클링을 하거나 수상 액티비티를 즐겼다. 아웃리거 리조트가 근처에 있고 주변에 쇼핑몰과 레스토랑 등 번화가에 위치해 있다.




예전에 cf 광고 포카리 스웨트에 나올법한 그런 바다 색깔이랄까, 눈부시게 아름답고 투명했다. 정말 괌에서만 볼 수 있는 비치 특유의 색깔을 가지고 있었다. 날씨는 햇볕이 너무 강렬해서 선글라스를 껴도 눈이 부실 정도로 무덥고 습했지만 그 뜨거운 태양 아래서도 감탄을 자아내며 투몬비치에 매료되었다. 강렬한 태양 탓에 바닷물은 미지근했다. 괌 투몬비치의 모래는 흰색에 가까웠고 정말 고왔다. 물 색깔도 너무나 투명했고 수심이 얕아서 아이들이 놀기에 좋았다. 성인들은 조금 더 깊은 곳에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기에 너무나 멋진 비치였다.




해가 질 무렵의 투몬비치, 햇볕 쨍쨍한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다. 투몬비치의 저녁노을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고 하는데 시간대에 따라서 다양한 뷰를 제공한다. 멀리서 카누를 타고 노 젓는 원주민들이 여유롭게 노를 저으며 가는데 마치 한 폭의 그림 같았다. 투몬비치에 있으면 여유롭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제대로 된 휴양지에 온 느낌을 받게 한다.




괌 번화가 투몬 거리






저녁에는 괌 번화가 투몬 거리에 가서 저녁을 먹고 괌 거리를 구경해 보았다. 닛코 호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티갤러리아에서 내린 괌 번화가 투몬 거리에는 아웃리거 리조트, 더 플라자, 레스토랑, 명품숖, 하드락 카페 등 번화가답게 휘황찬란한 화려한 건물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었다. 거리에는 차들이 왔다 갔다 했고 관광객들로 가득했다. 투몬 시내는 밤에도 엄청 습하고 더웠다. 정말 에어컨이 없이는 살 수 없는 나라다. 건물 안은 다소 추울 수 있어서 가디건을 꼭 챙겨가야 한다. 아니면 감기 걸리기 딱 좋은 환경이다.





쇼핑의 천국인 괌답게 티 갤러리아 안에 있는 명품 숍 외에도 거리 곳곳에 명품관이 여기저기 보인다. 우리나라보다 많이 할인된 가격에 명품을 구입할 수 있으니 이벤트 할인 행사 등을 하는 곳을 잘 찾으면 득템 할 수 있다. 구찌, 프라다, 버버리, 코치 디올, 샤넬, 루이비통, 등 우리가 아는 브랜드들이 큰 건물로 들어서 있다. 잘만 고르면 괜찮은 물건을 구할 수 있으니 명품을 하나 장만하고 싶다면 한번 들러볼 만하다.





괌의 투몬 거리는 깨끗했고 휴양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해주는 야자수가 괌 거리 곳곳에 있었고 가로등과 네온사인으로 가득찬 투몬거리의 밤야경도 분위기 있었다.




이쁜 캐릭터 인형들이 즐비해 있는 토이 숍, 스노클링할 때 본 물고기 캐릭터들이 여기에 다 모여 있었다.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인형들이 너무 귀여웠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캐릭터 인형을 좋아하는 어른들에게도 인기 만점인 가게인듯하다.






K 마트




렌터카를 빌려서 차를 타고 간 괌 K 마트는 24시간 영업을 한다고 한다. 급하게 못 챙겨 온 물건이 있을 때 싸게 사기에 괜찮다. 괌 K 마트 쇼핑 리스트에 꼭 들어가는 바나나칩, 초콜릿, 영양제 등을 K 마트에서 구매했다. K 마트는 없는 게 없을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상품들이 엄청 많았고 구경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봤다. 단 영양제의 가격이 그렇게 싸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지만 종류가 많아서 이것저것 구매했다.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잘 팔리는 제품은 계산대 옆에 진열되어 있었다. 마트 안에서 모든 것을 다 해결할 수 있게끔 다양한 상품들이 많았다.





다음 포스팅은 괌의 인기 여행지인 사랑의 절벽에 관한 내용입니다. 많이들 놀러 오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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